2022년 6월 14일 화

휴스턴에 온지도 벌써 19일째를 맞이한다. 내일은 드디어 짐을 싸야할 날이다. 이번주 목요일에 휴스턴을 출발해서 토요일에 도착하는 (뺏긴? 시간을 되 찾는) 긴 여행이지만, 갈 곳이 있고 사랑하는 성도분들이 있고 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되는 기쁨 넘치는 여행이 될 것이다. 할렐루야
먼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신 목사님들께서 마지막 몇일을 남겨두고는 뭐가 그렇게 아쉬운지 어딘가 계속 연락을 해서 이분 저분들을 만나고 다니시던데, 지금은 내가 전화통을 붙들고 있는 중이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본전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포함된 행동인 것 같다. 암튼 마지막 주를 맞이하여 엄청 바쁜 중이다.
이번주는 지난 두주와는 다른 독특한 내용의 만남들로, 보다 더 실질적인 만남이 되고 있다. 가령 지난 주까지는 일반적으로 목자님들 목녀님들 사역 가운데 있었던 일들에 대한 간증을 듣는 시간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면 어제부터의 만남은 지난주까지 이미 만났던 분들 가운데 몇분께 연락을 드려 다시 만나게 됨으로 호주에 꼭 오십사 부탁도 하게 되고, 또는 되려 우리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모두는 주님께 충성을 하며 각자 있는 그 곳에서 우리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에는 없고 이 교회에 있는 것들, 이 교회에는 있지만 우리 교회에는 필요없는 것들, 우리 교회에는 있지만 이 교회에는 없는 것들 등, 보다 더 실질적인 것들이 정리되서 멜번방주교회에 기가막히게 적용되기 원한다.
더불어 지금 맞이하고 있는 이 귀한 시간을 통해 멜번방주교회가 주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기를 기도하며, 우리 사랑하는 모든 성도분들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자녀들로 어느 누구보다 더 크게 축복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게 된다. 할렐루야

휴스턴에서의 마지막 칼럼은 이곳에서 실질적으로 감동받았던 축도전에 기도하는 ‘권도문’을 선포하며 마치려 한다.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세상에 돌아가십시오.
선한 일에 용기를 가지시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항상 연약한 자를 도우시며 병든 자를 찾아보시며 곤란 당하는 이웃을 위로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존경하시며 주님께 봉사하고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모든 일을 믿음과 사랑으로 행하시며 어떤 일에도 소망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거룩하신 성령께 순종하여 기쁨과 감사의 생활을 해 나가십시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여러분을 항상 도와주실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