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0 끝난 전쟁이지~ (2022년 8월 8일 월)

어제는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왔다. 영화 보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2015년에 상영했던 ‘베테랑’ 이후 꽤 오랜만에 다녀온 극장 나들이다. 암튼,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인 ‘한산’이었다. 1000만명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고 하던데 예상했던 것처럼 꽤 재미있었다. 지금은 영화 홍보를 하려는건 아니고, 전쟁에 대해 나눠보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도 전쟁 중이다. (영적인 전쟁 중)...

# 019 하나님의 거룩한 군사 (2022년 8월 2일 화)

‘결단’은 ‘회복’을 동반하고, ‘회복’은 ‘치유’를 동반하고, ‘치유’는 ‘돌파’를 동반한다. 그런 의미에서 ‘결단’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시작되고, ‘믿음’은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 018 다윗의 사랑 (2022년 7월 29일 금)

나는 개인적으로 성경 인물들 가운데 다윗을 좋아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바뀌곤 한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성경에 나오는 다른 선배 신앙인들 가운데 몇분은 인생의 어려움을 만났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함께 어려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반면, 다윗은 그런 시간을 기회로 삼아 주님과 더 친밀해진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참 귀하게 여긴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조금 더...

# 017 용납 (2022년 7월 21일 목)

누구나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듣고 위로가 되기도 했을 것이고, 또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듣고 삶의 방향이 정해지기도 했을 것이다. 내가 퍼스에서 살 때의 이야기이다. 함께 신앙 생활했던 젊은 청년이 있었다. 당시 그 친구가 신차를 구입했었고, 결혼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정말로 타고 싶었던 스포츠카를 구입했었다. 결혼을 하면 스포츠카는 못 탈것 같다며 결혼 전에 신나게 타고 다니다가 결혼하면 바로 팔아서 아쉬움을 달래겠다고 했다. 참 똑똑한...

# 016 잘 살아보세 (2022년 7월 13일 수)

아득한 기억으로 어렸을 때 여기저기서 울려 퍼졌던 노래가 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 박정희 전 대통령님이 작사 작곡했다고 하는 새마을 운동 노래다.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건전 가요로 ‘잘 살아보세’라는 곡도 있었다. 아마 내 생각에 한국 70년대는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마음으로 살았던 것 같다. ‘나도 잘 살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은 세계 역사에도...

# 015 아니 벌써 (2022년 6월 30일 목)

방주 교회가 개척된지 ‘아니 벌써’ 9년이나 되었다. 와우~~ 괜시리, 지난 날들을 생각해 보게된다. 우여곡절 끝에 머럼비나 지역에 방주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개척할 때 받았던 마음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을 잘 관리하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의 무지함으로 어떤 사람을 맡기셨는지 알길이 없어서 광고도 안하고 몇년을 지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분 한분 모이기 시작했고 방주교회는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부모는 자녀의 숨 소리만...